금요일인 25일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12도, 수원 9도 등 4~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등 21~23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3~11도, 최고기온 17~19도)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일부 경기북부와 동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면서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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