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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감, 정쟁 수단 전락…책임 있는 정치 해야” [국감 클로즈업]

승인 2024-10-28 17:59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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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무리한 증인채택과 과도한 동행명령장 발부 등 국회의 권한을 남용해 본인들 스스로 입법부의 신뢰를 무너뜨리며 국정감사를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 의원(이천)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렵고 힘든 민생, 불안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에 맞이한 올해 국감을 민생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막말과 고성 등 고압적 태도로 국감장을 어지럽히며 정쟁에만 몰두했고, 야당 출신 위원장들은 독단적 감사운영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며 “이번 국감을 지켜본 국민은 이러한 야당의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정치 행태를 엄중하게 바라봤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는 대안을 제시하며 책임 있는 정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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