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남녀노소 함께하는 수영축제를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영축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핀수영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 총 11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센터에서 강습을 통해 배운 수영 실력을 점검하는 한편,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200여명 이상이 함께했으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람하는 등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닌 완주를 목적으로 서로 응원하며 축제를 즐겼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수영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에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관한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천281㎡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곳에서 수영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가 개관한 해 첫 수영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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