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김무빈 2-0 완파하고 15년 만에 3연속 정상 ‘쾌거’
남자 테니스 유망주 노호영(18·오산G스포츠클럽)이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노호영은 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단식 결승전서 김무빈(서인천고)을 2대0(6-0 6-3)으로 완파하고 3연속 대회 패권을 안았다.
장호 홍문종배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서 한 선수가 3년 연속 우승한 것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임용규가 4연패를 이룬 이후 15년 만이다.
노호영은 대한테니스협회 서넝 1호 장학생으로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제2의 정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 테니스의 희망이다.
한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서아(춘천SC)가 심시연(GCM)을 2대0(7-5 6-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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