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도로공사장서 상수관로 파손…한때 1만가구 단수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경기일보DB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경기일보DB

 

광주의 한 공사현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돼 한때 1만여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0분께 광주 신현동의 한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작업 중 상수관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대 빌라 등 약 1만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시는 사고 발생 8시간 여만인 전날 오후 7시30분께 파손된 관로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모두 마쳤다.

 

3일 오전 현재 단수가 발생했던 가구 대부분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으나 고지대에 위치한 일부 가구는 여전히 단수된 상황이다.

 

시는 단수된 가구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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