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선수·동호인 친선 교류 및 합동훈련 등 다양한 협력
경기도체육회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년 시·군체육회 임직원 통합 워크숍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중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7일 구좌체육관에서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과 임직원을 포함, 경기도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무처·회원단체 임직원 체육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전문선수·동호인간 친선 교류 및 합동훈련 운영 ▲양 기관 정기적 업무 및 인사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경기도와 함께라면 제주도 체육발전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면서 “양 단체의 교류를 통해 제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훈련과 교류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제주도가 가진 좋은 환경과 자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해 주신 신진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상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체육회는 통합 이전인 2013년 9월부터 1년간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체육 중심으로 종목 교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생활체육을 포함한 체육 전 분야에 걸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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