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48분께 안산 단원구 선부동 한 아파트단지 내 복지회관에서 보수공사하던 근로자 60대 A씨가 5m 아래로 떨어졌다.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였으나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호흡을 회복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이 건물 지하 1층에서 이동식 리프트 차량에 설치된 사다리 위에 선 채 천장 보강 등 보수작업을 하다가 차량이 전도되면서 약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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