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최근 인천적십자 대강당에서 창립 119주년 기념 2024년도 인천적십자 연차대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적십자 봉사원과 수상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인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29명의 개인·기관(단체)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상을 전달했다. 이어 올해 인천적십자의 활동상을 조명하는 활동영상도 상영했다.
인천적십자는 올해도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구호로 재난구호, 사회봉사, 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국제교류활동 등 지속적인 인도주의 운동을 펼쳤다. 오는 2025년에도 인천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조의영 인천적십자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인도주의적 위기와 고난이 있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지지와 헌신이 있었기에 적십자가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인도주의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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