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제주의 머체왓숲 편백나무길 [포토뉴스]

안개낀 제주도 서귀포 머체왓숲 편백나무길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양형찬기자
안개낀 제주도 서귀포 머체왓숲 편백나무길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양형찬기자
안개낀 제주도 서귀포 머체왓숲 편백나무길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양형찬기자
안개낀 제주도 서귀포 머체왓숲 편백나무길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양형찬기자
안개낀 제주도 서귀포 머체왓숲 편백나무길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양형찬기자

 

안개낀 제주도 머체왓숲 편백나무길이 방문객들을 향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머체'는 오름의 내부 용암(마그마)이 지하에서 굳어진 돌무더기 형태를 의미하고 '왓'은 밭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이다. 돌이 싸이고 잡목이 우거진 밭이란 뜻이다.

 

이곳은 편백나무숲뿐 아니라 서중천, 조록나무 군란, 동백나무숲 등 제주 원시림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소와 말을 방목해 키우던 마을공동목장이었지만 골프장 개발 위기를 맞은 마을 주민들은 이를 막아낸 뒤 지난 2012년 머체왓숲길을 만들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머체왓숲은 지난 2018년 산림청 주최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지난 2021년 제주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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