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강성영 총장이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KAATS는 1965년 창립했으며 현재 40여개 신학교육기관이 가입된 기관으로 한국 교회에 영향력 있는 기관이다.
강 총장은 1984년 한신대 신학사, 1986년 한신대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와 1997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6년 4월 한신대 총장서리, 2021년 9월 한신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강제장학회 이사, 한국본회 퍼학회 회장, 한국기독교학회 감사 및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신학대학협의회가 내년 5월이면 60주년을 맞이하고 한국 기독교도 내년 140주년을 맞이한다”며 “내년에는 신학교육에 대한 회고와 성찰, 전망을 담아 토론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 총장의 취임식은 지난 15일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전국신학대학협의회와 한국신학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