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노사 '2024년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

18일 오전 진행된 경기일보 노사 ‘2024년 임금 협상 및 단체 협약 체결식’에서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김영진 상무이사, 최현호 전국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합의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18일 오전 진행된 경기일보 노사 ‘2024년 임금 협상 및 단체 협약 체결식’에서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김영진 상무이사, 최현호 전국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합의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사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일보지부는 18일 ‘2024년도 임금 협상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9월4일 임금 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 임금 협상 및 단체 협약 안에 서명했다.

 

노사의 잠정 협상안은 지난 12일 노조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노사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언론사로 성장, 발전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일보가 약진하고 노사가 발전적인 합의를 이룬 것은 회사와 노조 모두가 이뤄낸 성과”라며 “노사 상생의 큰 뜻을 잊지 않고 회사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최고의 신문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현호 지부장은 “이번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회사와 직원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논의를 거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경기일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