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병원은 최근 수원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2024년 수원시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원지역 내 43개 클럽, 47종목 334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 소개, 대회사와 축사, 선수대표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세호 화홍병원장과 백혜련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의 연령 구분과 A·B·C·D급 등 급수 구분을 통해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의 여러 종목 경기가 열렸다.
대회 첫날엔 50, 60, 70대의 전 경기가 펼쳐졌고, 이튿날엔 20, 30, 40대의 전 경기와 초심부 경기가 치러졌다.
종합 결과, ▲남복-20-C조 ▲남복-30-A조 ▲남복-30-B조 ▲남복-50, 55-B조 ▲혼복-30-C조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천900점을 획득한 ‘매탄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는 숙지클럽, 삼성클럽, 4위는 망포힐스클럽, 5위는 에이원클럽 등이 안았다.
A·B·C·D·초심 우승팀에게는 플리트 가방이 전달됐으며 2위는 플리트 라켓, 3위는 플리트 파우치를 받았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50만원이 지급됐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번 대회 협찬사인 KBB 기념 티셔츠가 증정됐다.
이세호 원장은 “화홍병원은 수원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늘 든든한 의료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며 “배드민턴을 통해 육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지역 내 화합과 덕목을 도모해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로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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