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서 ‘대통령상’ 영예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가 자원봉사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이 밝혔다.

 

그동안 도 자원봉사센터는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해 왔으며, 전국적 피해복구 활동 지원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 대응에 앞장서 왔다.

 

주요 재난재해 활동으로 ▲2007~2008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태안의 기적’ 봉사활동 ▲2011년 구제역 방제 활동 및 강원 지역 폭설 피해복구 ▲2014년 세월호 침몰 자원봉사 운영 지원 ▲2015년 메르스 ZERO 안심경기 ▲2020~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선제 대응 노력 및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2023년 강릉 산불피해 복구 및 충청·경북 일원 수해복구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편안한 의자와 그늘막, 회의공간, 다용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ICT 쉼터버스를 운영하면서 도내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충분한 회복 지원을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지영 센터장은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지탱할 수 있고 절망의 순간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표창은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과 봉사단체를 대표해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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