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29분께 군포시 산본동 산본역 민자역사 지하1층 찜질방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지상 1~4층에 산본역과 백화점이 있는 구조인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2대와 인원 8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건물에 있던 200여명의 이용객이 대피하고 40대 남성 1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의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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