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한 공장에서 우수관 보수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23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4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추락했다.
경찰은 A씨가 땅에 묻힌 우수관을 보수하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로 미끄러져 추락한 사고로 보고 있다.
A씨는 작업 중 1.5m 아래로 떨어졌고 소방당국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면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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