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방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11t 트럭이 앞으로 끼어든 승용차를 그대로 추돌,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9분께 시흥 조남동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이 갑작스레 끼어든 티볼리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추돌, 전도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전도된 트럭에서 64세 운전자와 티볼리 운전자인 50대 여성도 구조했다. 모두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즉시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에 상황을 전파해 2차 사고를 방지했으며, 구조공작차 등 장비 5대와 13명의 인력을 파견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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