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경찰관 단체인 경우회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경비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우회는 지난 25일 오전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경비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BO(주), 시큐원(주)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우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신임 경비 위탁 교육과 지원, 경영 컨설팅, 업무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강승운 ABO(주) 대표 이사 등 임원진, 이후영 시큐원(주) 대표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협약을 맺고, 상호 성실과 신의의 원칙으로 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BO(주)와는 경우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양측간의 인적자원 및 지원 등 교류와 협력, 경비 위탁교육 등 각종 업무지원 서비스 제공, 경비업무를 포함한 정부 인증 경영지원 컨설팅을, 시큐원(주)과는 경우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경비업무를 포함한 업무지원 서비스, 경비 위탁교육 지원 등 각종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BO(주)와 시큐원(주) 측에 경우회원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승운 ABO(주) 대표 이사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시큐원(주)과 함께 경비사업은 물론, 교육 분야에도 노력, 공동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영 시큐원(주) 대표이사도 "경우회, ABO(주) 임원님들과 귀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우리 회사가 국내 경비업체중 선두는 아니지만, 일자리 창출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60대 일자리 창출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 퇴직 경찰 법정단체인 경우회와 ABO(주)와 협의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뚜렷한 루트가 없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우회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받게 되면, 좋은 일자리 창출이 확고히 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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