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오는 30일부터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제공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30일부터 12월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대조기로 연안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인데다 동절기 기상 악화로 연안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안활동을 할 때는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함께 활동 등 해양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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