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나 학생과 교직원 920여명이 대피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초등학교 1층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급식실 내 공기청정기에서 났으며 화재가 발생한지 24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4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기청정기 1대와 냉장고 벽면 일부가 소실됐다.
또 화재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926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으며 전교생을 귀가조치 시켰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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