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따뜻한 나눔 연탄 나눔…2024 희망의 활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자원봉사단원들이 3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서 '2024 희망의 활주로 - 함께하는 따듯한 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조병석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자원봉사단원들이 3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서 '2024 희망의 활주로 - 함께하는 따듯한 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2024 희망의 활주로 –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및 합동봉사단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만600장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 연탄은 학익동 일대의 53가구에 전해졌다. 센터는 이를 통해 추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듯이 내년에도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공항공사 합동봉사단과 함께 지난 4월부터 농촌 일손 돕기, 무료 급식 활동, 플로깅, 추석 음식 및 키트 나눔, 김장김치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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