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비상계엄에 비상회의 개최...내일 증시 운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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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4일 국내 증시 개장이 불확실해졌다.

 

3일 한국거래소는 당초 내일 주식시장 개장과 관련해 정상운영한다고 밝혔지만, 비상계엄 상황으로 인해 휴장을 검토한다고 재발표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거래소 주요 간부들은 늦은 밤 거래소로 출근해 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황이 엄중해 지켜보고 있다”며 “4일 장 운영 여부는 미정이며, 확정 시 재공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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