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군이 국회 진입…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선 안돼"

연합뉴스
한동훈, 국회 본관 도착.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 도착해 “즉각 국회 차원에서 계엄 해제를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3일 오후 10시20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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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후 한 대표는 본인의 SNS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입장문을 내고, 다시 한 번 “즉각 국회 차원에서 계엄 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로 향한 한 대표는 4일 오전 12시께 본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서 한 대표는 또 입장문을 내 “지금 저는 국회 본회의장에 있다”면서 “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있다. 군경에게 말씀드린다.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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