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유지범)는 4일 약학과 김인수 교수가 2025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과기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 중에서 선출된다. 교신저자로 발표한 대표논문 10편에 대한 연구업적의 학문적 수월성, 독창성, 영향력과 기여도를 심사한다.
성균관대는 김 교수가 탄소-수소 결합의 기능화 연구를 기반으로 약리활성 천연물 및 유효물질 내 존재하는 헤테로고리 단위구조를 효과적으로 합성하고 변환시키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의약품 개발의 최종 단계에서 신규 기능기를 선택적으로 도입하는 기법을 개발해 항암 및 항당뇨 유력 후보물질을 다수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기한림원은 지난 11월29일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포함해 2025년 정회원 36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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