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특공대 훈련장서 LPG통 적재 차에 불…운전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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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59분께 인천 중구 운북동 해양경찰 특공대 훈련장 안에 있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 A씨(47)가 얼굴과 손 부위에 화상을 입어 119 구급대가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외부 업체 직원 A씨는 에어컨 수리를 위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헬기) 항공대 사무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적재함에 있던 액화석유가스(LPG) 통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해경 특공대 측이 11분 만에 소화기로 불을 껐다”며 “적재함에는 1.5㎏짜리 LPG 통이 있었는데 폭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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