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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현재로선 특별한 조치 안 한다고…"

승인 2024-12-06 16:56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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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마치고 "제 판단을 뒤집을만한 말은 듣지 못했다"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친 뒤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이 현재로선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며 당 관계자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며 의원들의 숙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면담 후 국민의 힘 의총에 참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야당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본관 입구에 모였지만 윤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대통령께서는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지만 당초 방문을 계획했다가 이를 다시 취소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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