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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무안공항 사고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 전해”

승인 2024-12-29 19:05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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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대국민담화 중인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후 윤 대통령의 공개적인 메세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나도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입니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소방대원들과 모든 구조 인력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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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유가족#애도#윤석열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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