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세탁 전문기업 더퓨어, 인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기탁

임종필 더퓨어 대표(가운데)가 29일 남동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퓨어 제공
임종필 더퓨어 대표(가운데)가 29일 남동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퓨어 제공

 

의료세탁 전문기업 더퓨어가 지난 29일 인천 남동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 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관은 더퓨어를 대신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라면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더퓨어와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진 뒤 남동구 취약계층 현안 청취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는 임종필 더퓨어 대표, 김석겸 구월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더퓨어는 이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임종필 대표는 “이번 생필품 지원으로 남동구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겸 구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의료세탁기업 더퓨어의 따뜻한 후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지역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퓨어는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시설 및 장비를 갖춘 의료세탁 전문기업으로 서울대병원, 검단수한방병원, 검단위키즈병원을 비롯해 수도권 50여개 병원의 의료세탁물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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