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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윤 대통령 탄핵 최우선 처리…조속한 완성 촉구"

승인 2024-12-31 14:58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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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전경. 연합뉴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건을 최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을 촉구했다.

 

이진 공보관은 3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날 재판관 회의에서 탄핵심판 사건 중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우선 처리하는 방침을 유지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천재현 부공보관은 "재판관 세 분의 조속한 충원을 바라고 있다"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도 헌재의 조속한 완성을 촉구한 바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 공석이 보충돼야만 정상적인 상태에서 여러 사건에서 신속·정확한 재판이 가능하다는 점을 깊이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은 내년 1월 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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