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둔기로 지인 때려 숨지게 한 50대 검거

image
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미추홀서 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사현장 책임자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24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한 공사현장 책임자인 B씨(59)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큰 상처를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과거 B씨와 같은 현장에서 일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예전에 같은 공사현장에서 일 했다는 것 외에는 확인된 것이 없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