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과 집기류 등이 타는 사고가 났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49분께 인천 서구 금곡동의 한 목재 가공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과 지게차 등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탔다.
인천소방본부 등은 인력 58명과 차량 25대를 동원해 불이 난지 30여분만인 이날 오전 1시2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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