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호초 6학년 학생들, 고사리 손으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인천청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특별 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인천청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특별 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인천청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에 방문,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13일 적십자 인천지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물건을 제작해 판매,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적십자는 재난 긴급구호활동,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하윤 인천청호초 학생은 “좋은 곳에 기부해 뜻깊다”며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우 인천청호초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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