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유망주’ 허예림·정예인, 돌풍 일으키며 2차 선발전 진출 최해은·유시우·김하은·백주영·지은채도 조 1·2위 ‘16강 합류’
화성도시공사가 2025년 탁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차세대 기대주’ 허예림(15)을 비롯, 15세 이하(U-15) 선수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7명이 2차 선발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성도시공사는 1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1차 선발전 여자부 4조에서 허예림은 실업 선수인 팀 선배 최해은(7승)에 이어 2위를 차지, 각조 1,2위가 진출하는 2차 선발전에 올랐다. 특히 허예림은 이날 실업의 강자 정은송(대한항공)을 3대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 화성도시공사는 3조의 유시우와 7조의 김하은이 나란히 7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6조의 정예인(U-18)도 6승1패를 기록해 김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로 2차전에 나서게 됐다.
이들 외에도 화성시청은 2조 백주영이 6승1패를 기록해 2위로 2차 선발전 티켓을 손에 넣었고, 5조 지은채도 6승1패를 기록해 2위로 2차 선발전에 합류했다.
화성도시공사는 ‘미다스의 손’ 김형석 감독이 이끄는 실업팀과 심점주 감독이 이끄는 유소년 팀이 함께 훈련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편, 8개 조 1·2위 선수 16명은 오는 18일 2차 선발전을 치른 후,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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