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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 대통령, 답변 안해...심야조사 미정"

승인 2025-01-15 18:11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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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야조사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공수처 관계자는 15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심야조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구치소로) 어떻게 신병을 인계할 지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알렸다.

 

'공수처 내부에 구금할 수 있지 않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밤샘조사까지는 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2시 40분부터 이대환 부장검사 입회 하에 오후조사를 받았다. 다만, 윤 대통령은 조사 중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조사는 저녁식사 이후 오후 7시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윤석열#공수처#심야조사#미정#진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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