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정준엽)는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정준엽 서장은 지난 22일 권선종합시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의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주·정차 질서 유지 및 교통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을 마친 정 서장은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주변 교통 관리와 특별 방범 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원남부서는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전(全) 기능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준엽 서장은 “수원남부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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