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7개 사업에서 3천66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하고 있으며, 강화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라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군은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 범위를 넓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과 시니어 학생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윤심 복지관 관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후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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