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MS 연계, 지역사회 문제해결 나서
성균관대(총장 유지범)가 ‘성균관대-MS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해결 AI 해커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이 행사는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력과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성균관대 LINC3.0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 36명이 참가했으며 총 9개 팀이 시민서비스 및 모빌리티 혁신 관련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의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역주택조합 안전 가입 대시보드 ▲24시간 다국어 외국인 시민 도움 챗봇 등 지역사회가 필요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재붕 LINC3.0 사업단장이 우수 성과를 거둔 팀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 단장은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이 제안한 솔루션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1등 ‘은퇴한 시니어를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성균관대 총장상을, 2등은 ‘지역주택조합 안전 가입을 위한 대시보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상, 3등에게는 ‘비상구 및 대피소 지정 서비스’ LINC 3.0 단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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