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34분께 용인 처인구 백암면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전 6시31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화재가 난 돈사는 1층짜리 샌드위치 패널 건물 2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약 1천㎡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 약 1천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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