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 592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별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오포·경안생활권은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개설 ▲역동~양벌(중로1-14호선) 도로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초월·곤지암생활권에선 ▲삼리~궁평간(중로 3-14호선 외 1개) 도로 개설 ▲삼리~도웅(면도 101호선) 도로 확·포장 ▲장심리 마을 진입도로(리도 205호선) 확·포장 ▲도웅리~상림리 간 도로를 확·포장하고 있다.
남한산성·퇴촌생활권에선 ▲퇴촌농협 앞(대로 3-4호선) 도로 확·포장 ▲검복리(남벽수) 도시계획도로 개설 ▲분원초등학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과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개설 등은 각각 478억원, 33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도로망 확충 사업을 통해 교통 기반시설 확장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 단축, 교통사고 위험 감소 등 실질적인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 교통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구 50만 경제 자족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교통 기반시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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