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희·손루이, 문체부장관컵 초등부 혼성계주 패권

‘만점 사격’ 45분38초1 우승…전태희, 스프린트 이어 대회 2관왕
일반부 김주란·김용규도 금메달 합작…중등부 이다연·이태민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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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혼성계주서 금메달을 합작한 전태희(왼쪽)와 손루이.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제공

 

전태희(포천 일동초)·손루이(남양주 주곡초)가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초등부 혼성계주(싱글드 믹스릴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태희·손루이는 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초등부 혼성계주에서 만점 사격을 기록하며 45분38초1을 기록, 박서윤(일동초)·고동규(포천G스포츠클럽·46분26초6), 장안라·임지민(이상 무주초·48분34초4)을 가볍게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첫 날 여초 고학년부 스프린트에서 시즌 첫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던 전태희는 첫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 일반부 혼성경주서는 김주란·김용규(이상 포천시청)이 46분32초3의 기록으로 김상은(전북체육회)·심진용(무주군청·47분40초9), 권은구(전북체육회)·김하빈(무주군청·48분19초1)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같은 종목 여중부서는 이다연(포천 이동중)·이태민(일동중)이 58분05초5로 준우승했고, 고등부서는 구수혜·한상원(이상 일동고)이 59분10초0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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