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형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 등 정책 권고문 6개를 포함한 ‘우리동네RE100’ 도민참여 공론화 백서를 발간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우리동네RE100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경기RE100 종합계획 중 도민RE100에 해당한다. 도민RE100은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복지 등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공론화 후반 단계에 참여한 도민대표회의 100명은 무작위선택(70%)과 공개모집(30%)을 혼합해 선발했다. 이들은 세 차례 회의에서 다수의 토론 시간을 확보하는 ‘시민의회 숙의방식’을 통해 숙의성·참여 효능감을 강화했고, 정책 권고문 후보들을 논의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6개의 정책 권고문은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도민RE100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 ▲도민RE100 추진 거버넌스 ▲경기도형 태양광 발전 관련 기술개발 ▲태양광 관련 전문 인력 및 리더 양성과 관리 ▲도민RE100의 목표 설정과 관리 등이다.
아울러 백서는 사전숙의 프로그램, 도민대표회의, 도민공론총회 등 공론화 기획부터 결과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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