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외국인청, 미추홀구 ‘브솔시내’에 기부금 전하고 체험활동까지

11일 송소영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청장이 인천 미추홀구 ‘브솔시내’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제공
11일 송소영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청장이 인천 미추홀구 ‘브솔시내’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제공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장애인복지시설 ‘브솔시내’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중증 장애인들과 원예테라피 체험 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직원 5명과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국민과 이민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브솔시내’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지난 2011년 설립한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지적장애인, 청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 총 31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상빈 브솔시내 원장은 “이곳 거주자들에게 사회와의 연결은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소영 청장은 “여전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다”며 “브솔시내 거주자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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