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원아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1분께 인천 서구 당하동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교사와 원아 등 1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1시간여만인 오후 4시9분께 상황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1층 알람밸브실의 통신 장비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PCB기판(인쇄회로기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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