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일(3월 5일)을 앞두고 ATM용 봉투와 미니배너를 활용한 홍보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관위는 17일 오전 수원특례시 세화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홍보 행사를 열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관위가 제작한 ‘ATM(현금자동입출기)용 봉투’와 ‘미니배너’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유권자인 금고 회원들에게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선거는 기존 금고 자체적으로 진행되던 방식과 달리, 선관위가 처음으로 관리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에서는 총 94개 금고(회원직선제 84개, 대의원회제 10개)에서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금고 회원들이 투표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 행사에서 사용된 미니배너와 봉투는 경기도내 470여 개 금고 영업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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