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일본 공항서 '아이돌 몰카' 발각 후 직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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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이 일본 공항에서 한국 아이돌 사진을 찍다가 제지하는 직원을 폭행해 체포됐다.

 

18일 일본 규슈아사히방송(KBC)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세관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17일) 오후 8시 30분께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 수하물 검사장에서 남성 세관 직원 B씨의 가슴을 팔꿈치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한국 남성 아이돌을 몰래 찍다가 B씨에게 발각됐다.

 

A씨는 B씨를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내지 않았고 때리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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