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통·번역 수수료 지원... 해외 판로개척 지원

인천 남동구 전경. 남동구제공
인천 남동구 전경. 남동구제공

 

인천 남동구는 19일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통·번역 수수료 지원사업을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은 외국어 가능 인력의 부재로 수출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있는 중소기업으다. 구는 해외 바이어 방문과 상담 등에 필요한 통역과 회사소개서, 상품홍보물, 계약서 등 수출을 위한 제반 서류 번역 서비스를 기업당 최대 4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가 가능해 중소기업이 수출 시 겪는 통역 및 번역 애로를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수출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라며 “이번 사업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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