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바라기센터,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

한 시민이 인천해바라기센터가 마련한 아동성폭력 추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한 시민이 인천해바라기센터가 마련한 아동성폭력 추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인천해바라기센터가 가천대 길병원 본관에서 환자와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인천해바라기센터는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과 지적 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 및 치료, 심리평가, 상담 및 법률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9년 7월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연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아동 성폭력 예방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은 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배너와 판넬 설치, 센터 리플렛‧ 홍보물 배포로 이뤄졌다.

 

이승호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아동 성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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