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변호사 등 144명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활동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교장, 교감, 교사, 변호사 등 14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24일 도교육청은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을 담당할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연수를 오는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사례와 대응 방안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 시연 등에 초점을 둔다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은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25개교, 초등학교 378개교, 중학교 119개교, 고등학교 51개교, 특수학교 7개교를 찾아가 교직원 1만4천62명, 학생·학부모 3만7천43명에게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월부터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무료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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