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교사 2명이 아프리카 동부 섬 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강도 피습으로 사망했다.
24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선교사 2명이 지난 21일 예배당 부지에서 흉기를 지닌 현지인 강도 여러 명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후 선교사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튿날(22일) 사망했다. 선교사 2명은 장인과 사위의 가족 관계로 알려졌다.
주마다가스카르대사관은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사건 발생 이후 국내 유가족의 마다가스카르 행과 시신 국내 인도 등 영사 조력을 지원 중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