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원내 환자이송앱 의료 현장 적용… 이송 동선 '한눈에'

image
인천세종병원 사원이 환자를 옮기기 전 이송앱을 확인하고 있다. 세종병원 제공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병원 내 이송 업무에 신속성과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환자이송앱을 도입했다.

 

25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환자이송앱을 개발, 지난 2024년 11월부터 인천·부천세종병원 의료 현장에 적용했다.

 

환자이송앱은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과 연동, 간호사와 이송 사원 간 실시간 소통 및 협업을 돕고, 환자이송 동선 등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구성원 만족도가 높다. 최근 한 설문 조사에서 간호사와 물리치료·영상의학팀 352명 중 95.7%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이송 사원 11명은 모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보다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스마트 의료체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