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지역사회 평생교육 거점으로 대학으로 자리매김

5060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진행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입학식 단체 사진. 한신대 제공
지난해 진행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입학식 단체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강성영)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평생배움대학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사회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캠퍼스’ 사업(이하 경기도평생배움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평생배움대학(GCC)은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갖고 경기도민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신대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은 ‘한신대와 함께하는 경기도 평생교육이 G, 엣 G!’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총 85시간에 걸쳐 경기도민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교수, 강사 등 교육인력 57명이 투입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의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예술 및 인문 분야 소양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신대 경기도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과 마음전환, 노년의 재무설계, 실용교육을 공통으로 진행한다. 또 전임교원 및 전문가와 함께 AI아트코딩 실버지도자과정, 죽음교육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5060세대의 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원은 지속적인 학습으로 더욱 차별화·특성화한 프로그램 진행해 만족도 높은 경기도민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은 경기도평생배움대학은 물론이고 경기농협 여성리더 아카데미 및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과정, 장로아카데미, 한기장 사회복지 최고위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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